대기업팀장 김준수, 카센터사장 왕대범, 은행차장 한정일,
연극배우 배우길은 오랜 친구이다.
사치스런 어머니때문에 고민하고, 속도위반한 자식때문에 고민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기러기아빠,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양보한
배우길..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는 네 사람은 저녁이면 포장마차에
모여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소주잔을 기울인다.
서로의 고민을 풀어주려 노력하지만 정작 자신의 고민은 해결하지
못하는 네 명.. 보다못한 포장마차 여사장님이 나선다..
연극 선물 잘 봤구여.. 인생 살면서 누구나 고민하나쯤은 안고 살기에
더 공감할수 있었습니다.
"선물" (작:한숙희 연출:김성제 출연:김연재, 조주현, 김효신, 이태식, 정성호, 한미진 주최:극단 파란만장 극장: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별점:★★☆☆☆) 고등학교 동창생 4명이 25년간의 우정을 기념하며 모임을 가진다. 40대가 지니는 가장으로서의 아픔과 현실을 소주를 마시며 얘기를 한다. 신선하지 않는 얘기 소재가 식상함을 준다. 작품 배경이 주로 포장마차에서 이루어져서 그런지 소주 마시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지루함을 더해주었다.
비록 극이긴 하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을 보며
새삼 나의 친구들은 어떤가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요즘같은 시대 아무리 절친이라해도 마음이 어긋나면
오랜 시간동안 말을 않기도 하는데...
그렇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친구를 둔
네 분의 극 감동적이었습니다.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배우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요~짝짝짝짝짝
대범역을 맡으신 분 TV에서 보던 기억이 있는데 눈앞에서 그래 연기하시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던거 있죠... 보조개가 넘 이뻤었요^^
http://blog.naver.com/jjkh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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