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자미로콰이 그의 첫 내한공연
실망스러웠다.
세계적인 뮤지션인만큼 그의 첫 내한이라면
기획측에서 좀더 '성의'를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시간동안 jay k 는 열심히 무대를 뛰어다녔고 멤버들도 열심히 연주했지만
어김없이 30분가량 지체되는 공연시간이라던지 좁은 무대공간 문제, 팬들과의 거리도 멀고
설치된 스크린도 작았기 때문에 공연에 몰입이 힘들었다.
앞으로 다른 뮤지션들의 내한공연을 계속 유치할때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안올것만 같던 자미로콰이의 공연답게 올림픽홀을 꽉채운 관객들(사실 올림픽홀 만원사례는 첨봤음 15년만에 공연한 임재범 첫날도 만원은 아니였는데)
관객도 자미로콰이도 100점 이였으나...
앞에서 스탠딩으로 보는 사람들에겐 음향이 전혀 따라주지 않았다는거
베이스가 너무 멍멍하게 들리고 하이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사실 자미로콰이는 베이스리듬으로 노는건데..
몇달전 빅터우튼 마커스밀러 스탠리클락 공연때도 같은 장소 비슷한 위치에서 봤는데
너무나 음향이 좋았었는데...
그것빼곤.. 다 좋았음
스탠딩표 구입했는데 지정석으로 구입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던 것만 빼면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어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관람했을만큼ㅋ
다시오기만 기다리겟소,,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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