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덕 역 배우님과 집주인 배우님의 타고난듯한 연기 참 좋았어요.. 베트남에서 온 부인역 배우분은 역할상 그런건 알겠으나 발음이 부정확한데다가 대부분 대사가 소리지르는거라 알아듣기 힘들고 좀 성가시더군요.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좀 지루했어요 개그코드도 식상하고.. 살인사건 벌어진 후로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웃음과 감동에 좀 더 양념이 필요할것같아요. 대구 공연이라고 대구사투리 맞춰 연기해주시는 부분 센스있고 좋았습니다.
^^ 부담없이 웃으면서 즐기다 올수 있어요
비교적 찾기 쉬운 위치에 있었어요. 창원에서 공연볼려고 올라갔는데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어요.
대기실이 넓고 깔끔하였고,
처음 시작 부분에 오프닝 무대가 이색적이였어요.
떡볶이 맛있어요 ^^
살인이라는 소재를 이용했지만. 외국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 돈 없어도 서로를 의지하며 사는 우리네 식구들의 이야기 같은 따뜻함...
허덕역에 윤토왕배우 .. 경상도 사투리 연기가 자연스러웠어요 ^^
역시 배우는 달라요 ^^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가서 많은 호응을 못 해줘서 미안한 맘이 있었지만.
담에 또 보러 가고 싶은 연극입니다. 강추예요...
코믹극답게 우선 웃음은 기본!!
그리고 중간중간 정말 우리 일상에 있는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사람을 울컥하게 만드는 말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 줄줄 흘렀고,
서로를 의심하는 사람들 속에서 극한 상황에서 사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잘 드러낸 것 같다.
진짜 연극을 보는 내내 정말 저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연극같다.
막내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고,
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
급 예매해서 보게되었는데
너무 너무 잼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다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배우님들의 다른 공연도 보고싶어지네요
다음에도 좋은 공연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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