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윤선씨의 팬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나윤선씨는 나윤선씨의 음악이 정말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도 나윤선씨 음악을 들으면 나윤선이다 이게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게 더 분명해지는 보컬같습니다.
이 세상에 정말 휼륭한 싱어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누구누구의 분위기가 풍기는 누구누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느끼기가 참 쉬웠죠.
그러나 나윤선씨 음악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정말 있는그대로의 나윤선씨입니다.

특히 이번앨범, 이번공연때는 그 색깔이 더더욱짙어지고, 중독성까지 더해져,
저는 쇼케이스도 당첨되서 갈 수 있었는데.. 그때도 큰충격을 받았습니다.
울프바케니우스랑 나윤선씨랑 듀오를 했는데..
아 아티스트들끼리 서로 교통하는게 저런거구나를 느꼈죠.
둘사이에 알수없는 오로라가 막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았다라고 하면 표현이 될까요?
겨우 6곡밖에 듣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기에 저는 내일있을
군포공연도 예매했지요.

거기다 정말 나윤선씨만큼 팬들에게 친절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어떤 팬서비스차원을 넘어서 가수 대 팬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의 느낌으로
싸인을 해주시고, 팬들과 간단한 대화도 해주시구요. 그 대화속에서
짧은 몇대화여도, 그게 정말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더 대성하시길 빌며, 항상 나윤선씨를 응원합니다.
내년에 38개국에 발매될 앨범도 대성하시길 ^^

재즈보컬로 성공하고 싶은 제게는
특히나 더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나윤선씨는 정말 해외 내노라하는 뮤지션들과 견주어도, 손색없고 뒤쳐지지않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나윤선씨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장 놀라운게. 바로 나윤선이다. 라는게 있다는 거에요.

휼륭한 뮤지션이 많기는 하지만,
이게 바로 OOO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뮤지션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른 뮤지션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탓도 있겠죠.

그러나 나윤선씨 음악은 정말.. 다른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나윤선이죠.

앞으로 나윤선씨의 공연을 볼 기회가 더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전유럽에도 이번 6집이 발매된것으로 아는데
축하드리며, 더더욱 나윤선씨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