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같이간친구랑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나왔어요.
다음에도 이런공연이 또있나싶을정도의 감동이었어요!
좋은 공연해주신 배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추천하는 공연이에요!!

정말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정말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할 작품이에요~~~

저도 초대권으로 18일일 마지막공연 봤습니다~!!
(나중에 다시 공연 올린다고 하시던데... 그때 또 보고싶어요~)

엄청 울고~
엄청 웃고~

연극을 보고있다라는 생각보다
그냥 내가 실제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삶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연기 진짜 최고셨어요!!

초대권을 통해 3월 18일 수요일 마지막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10년간 사귄 연인이 결혼 준비를 하다 싸웁니다. 싸운 후 미안하다며 여자친구를 찾으러 간 남자친구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죽고, 서로를 너무나 보고 싶어했던 연인은 점쟁이를 통해 1시간 동안 3일을 보는 내용입니다.

연극을 보며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고 죽은 후 후회하는 모습들, "내가 조금 더 양보하여 배려할껄"하는 모습들을 보며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또한 언제든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해서 더욱 슬펐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에 감정이입되어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등장하시는 점쟁이 할머니가 너무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과 극중 연극 소재인 소주를 관객에게 주며 흑기사를 요청하는 모습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는 연극 "이프 온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연극을 너무 늦게 봐서 아쉽고 다음에대학로에서 공연한다면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연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