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깔끔하고 세련된 뮤지컬이었습니다
연출이면 연출, 배우연기력이면 연기력, 그리고 음악 등 군더더기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네요
단,한 가지 옥의 티??
정태수가 상구의 신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아마도 마이크탓?)
그리고 가끔 라이브연주 소리가 더 커서 배우의 대사가 묻히는 경우가 아주 가끔..^^
그 외에는 아주 훌륭한 뮤지컬이었습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처음엔 살짝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멀티맨 연기하시분이 정말 연기 잘하시는것 같아요
다른 배우분들 모두요^^
배우들의 열정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연기 기대할께요 화이팅입니다^0^
너무 잔잔하고 좋은 뮤지컬이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노래를 잘하셔서 전 더욱 좋았던 거 같아요^^
어제 크리스마스 오후 7시꺼 여자친구랑 같이 봤습니다.
갠적으로 평이 좋아서 기대좀 했는데 솔직히 추천하기엔 좀 무립니다.
일단 스토리 자체에 개연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말이 안된다는 느낌이랄까...
민희가 처음에 상구를 재벌인줄 알고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구두닦이 인걸
알게 되고 실망했다가 다시 사랑하게 되는데.. 다시 사랑하게되는 이유가 없고
쌩뚱맞게 맺어지는 느낌입니다.
그외에도 여러면에서 산만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무었보다도! 너무 추웠습니다. 저랑 여친이랑 앞에서 두번째줄 끝쪽에 앉았는데
다리쪽이 너무 추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실내에서 그렇게 추웠던적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서 집중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제 외투 벗어서 덮어 줬는데 솔직히 좀 미안했습니다.
아직 사귄지 2주밖에 안됬는데..-_-
이정도 지적하고 싶네요. 아쉬웠던 점으로....
그래도 배우 분들의 연기는 열정적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라고 모든 관객한테 선물도 주고 커플 연극초대권도 받아서 기분좋았습니다.
배우분들 서비스는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뮤지컬 자체는 별로인데 배우분들 때문에 별세개 드립니다.
친구와 같이 본 슈샤인보이~~~!!
잼있다는 말을 듣고 줄거리도 보지 않고 봤다는...ㅋㅋ
영화 볼때도 줄거리를 보지 않고 보는 편이라...
줄거리를 미리 알면 재미가 없어서...^^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가창력이 Goood~~~~~!!
특히 여주인공의 목소리는 정말 끝내줬어요
강추합니당^^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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