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살짝 아쉬웠어요
열명의 테너가 부른다고 하기엔 콘서트홀이 꽉찬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가슴 벅찬 사운드를 기대했거든요
그래도 쇼맨쉽들이 있어서 나름 즐거웠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이라 예술의 전당 까지 가는 먼 길을 마다 않고 왕복 4시간 정도의 길을 갔다 왓다. 그러나 2시간 반 동안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에 비하면 그 정도의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팬들의 박수에 호응하여 30분이나 앵콜 공연을 해 즌 멋진 텐테너!
내 마음은 벌써 다음 번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기대하며...
텐 테너 화이팅~~~ 멋진 화음과 유머 화려한 공연 매너^^
아는 곡이 반이상이었던 터라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곡 위주로 해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던 것 같아요.
텐테너스의 연출과 춤,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어우러진 무대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콘서트홀이 클래식 전용이어서 스피커가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빵빵한 음향이었다면 더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텐테너스가 공연하면 또 오고싶네요~~ㅎ
클래식 공연인줄 알고 갔다가 그냥 엔터테인먼트하는 공연이라 다소 실망...성악발성을 하더라도 목소리가 많이 상해서리 듣기에도 약간 민망했음
으왕~
그동안 유튜브에서만 보던 그들의 공연을 실제로 보게 되다니!
시작전부터 무척이나 떨렸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누가 말했던가요!
완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조명과 무대구성도 화려했고, 레퍼토리도 마음에 들었으며, 실력은 뭐 두 말하면 잔소리죠.
관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많았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진짜 즐감했으며, 아직까지도 여운이 많이 남네요!
다음에 내한하면 또 보러 갈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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