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펠티에의 목소리에 흠뻑 젖어 보고싶어 vip 석을 예매했다. 정중앙 앞자리에서 듣는 그의 목소리는 나를 감싸며 완벽한 감동을 주었고,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곡은 물론이거니와 somewhere, calling you, miserere는 공연 후에도 계속 반복해 감상하는 큰 여운을 남겼다. 시대를 풍미할 만한 목소리란 이런 거로구나.

브루노펠티에의 목소리에 흠뻑 젖어 보고싶어 vip 석을 예매했다. 정중앙 앞자리에서 듣는 그의 목소리는 나를 감싸며 완벽한 감동을 주었고,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곡은 물론이거니와 somewhere, calling you, miserere는 공연 후에도 계속 반복해 감상하는 큰 여운을 남겼다. 시대를 풍미할 만한 목소리란 이런 거로구나.

천상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번 노트르담드 파리 내한공연에서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랑자들의 노래를 부르는 브루노 펠티에도 멋있고 좋았다.
대성당들의 시대와 달을 들으러 간 거였지만,
캐나다 노래와 비틀즈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목소리도 끝내줬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입장하는 관객들때문에
공연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입장제한, 예전엔 좀 야박하다고 느꼈는데 정말 그게 맞는 것이란 걸 느꼈다.
15분 간격으로 몰아서 들어오거나, 이런 기준이 없다.
그냥 사람들 오는대로 들여보낸다.
경호원같은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단속 잘하더니, 공연시작하니 그분들이 친히
안내를 다 해준다.
정말 최악의 공연진행이었다.
공연을 경희대평화의전당에서 했는데,
그곳의 좌석을 사람들이 그렇게 어려워 하고 못찾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앞에서 공연하는데 서서 좌석을 찾는 모습이란.
공연하는 사람에 대한 매너가 아니었다.

가수의 내한공연을 처음 본 것인지라 잘 모르겠는데.
원래 통역이 없는 건가 궁금하다.
펠티에는 말 없이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중간 한국어로 노래를 소개했다.
프랑스어로 한국어 발음이 적힌 종이를 읽었다.
노력이 엿보였으며 중간중간엔 또 수잔이란 분이 나와서 동시통역을 해주기도 하고
두 분의 얘기가 만담같아 재밌기도 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다.

대성당들의시대를 라이브로 들어서 그것은 정말 황홀했다.
영화 OST로 익숙한 노래들과 비틀즈의 노래도.
그의 목소리로 들으니 색달랐다.

앞으로도 펠티에를 응원한다.
다음에 펠티에가 왔을 땐, 제발 관객들이 매너를 더 지켜주길 바란다.
그에게도 예의를 지키고, 다른 관객들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길.

외국분이 미리 준비해서 한국말로 중간 중간 멘트를 하고,,,,
물론 멋찐 노래와 공연은 기본이고요...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gksrnrdp dhkwnjtj wjdakf rhakdnjdy, qmfnsh~
rmaqkd Eh dhk wntp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