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성경험을 소재로 하여 꾸며진 내용으로 등장하는 4명의 배우들이 쉴사 없이 돌아가면서 연기를 합니다.
대사 속도도 빠르고 극의 진행이 빠른 느낌이었지만 소극장 공연이라 충분히 따라갈 만하구요,
재치 넘치는 대사와 흡입력있는 연기력.. 조금은 당황스런 소재이긴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공연전에 설문조사를 하여 관객들도 함게 극에 동참할 수 있구요, 배우들의 애드립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강추입니당~

잡지에서 연극 홍보물을 보고 너무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0<

솔직한 대화~!!! 내용, 굿굿!!

모처럼의 황금연휴...

하지만 미처 계획을 못 세워

무작정 서울로 갔다.

연극을 본 지도 오래 돼서...

며칠 전 토크쇼에서 제목만 들은 'my first time)'를 예매하고...

친구는 별로라며 시큰둥했는데

연극을 보고 나와서는 얼굴이 한결 화사해져서는

매달 공연을 보기 위해 계를 들자고 했다.

아련하고 가슴아프고 모든 게 서툴고 부끄럽고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첫경험의 추억을 회상하게 되었고

그저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첫경험이란 그저 모든 것의 가장 앞일뿐이지만

좀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나중에 내가 딸을 낳으면 이 연극을 꼭 보여주고 싶다

무조건 순결을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기를 바라며....

근 1년 사이에 본 공연 중에 최고였다

또한 연극이 상연된 예술마당도 근처 커피숍도 좋고

커피 마시다 강석민과 사진도 찍었다^^

맨 앞자리에서 보면서 사실 굉장히 쑥스럽고 뻘쭘할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편하고 재밌었네요..ㅎ

나름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ㅎ

두번째에서 연기하던 언니 표정 아직도 생생하네요ㅎ

완전 내스탈이에요 언니 ㅎㅎ

재미도 있고 나름 교훈? 도 있고 ㅎ

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욱겼어여 ㅋㅋ

암튼 재미난 경험이었어요^^

연극에 완전 꽂혀 버렸어요ㅎㅎ

벌써 또보고 싶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대 이상이었구요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할만합니다..

특이한 소재를 유쾌하게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