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가 있는 날 「주요 도시 치유와 화합 문화예술프로그램」 전통공연예술축체 “문화로 合, 미래로 Hop“, 커피향 그윽한 강릉으로의 음악 여행을 떠난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해람문화관에서 전통공연예술축제 “문화로 合, 미래로 HOP”이 펼쳐진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 강릉시, ㈜문화기획통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재, 어제와 오늘, 내일을 모두 아우르는 문화예술을 통해 힘차고 건강한 미래로의 도약을 기약한다는 의미..

연희집단 The 광대
최고의 실력과 참신함이 공존하는 예인집단으로,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창작 연희극을 지향한다. ＇The 광대＇만의 길놀이가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 

신미리
작은 모래알은 그녀의 섬세한 손끝을 타고 신비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그림 프로젝트 아방가르드 쿤스 + 정태호
최장수 국악그룹 The林의 프로젝트 유닛 밴드로 가녀린 듯 강렬한 해금 연주와 함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들려주는 쿤스, 농익은 연주와 섬세한 감성의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이들이 빚어내는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 안에서 손에 닿을 듯 닿지 않았던 국악이라는 세계는 이미 당신의 가슴 깊이 자리한다. 

바라지 + 강허달림
한국무속음악을 모티브로 특유의 음악세계를 펼치며 최근 WOMAX(월드뮤직박람회) 등 굵직한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단체 바라지는 블루지한 멜로디와 리듬감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보컬 강허달림과 함께 한다. 이들의 소울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은 강한 울림이 된다. 

잠비나이 + 서울발레시어터
한국전통음악과 프리재즈, 포스트록, 아방가르드, 하드코어펑크, 메탈이 뒤섞인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있는 잠비나이는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유럽 현지의 전폭적인 지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잠비나이의 파격적인 음악에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각과 독특한 감성의 작품을 펼치고 있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춤을 춘다. 

그룹 아나야 + 전제덕
3색의 보컬(민요, 가요, 랩)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그룹 아나야는, 독보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하모니를 이룬다. 깊고 유려한 전제덕의 하모니카 선율과 아나야 밴드의 신선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 음악의 참된 매력과 새로운 비전을 동시에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