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회관을 지날때마다 그 옆에 아이들 극장이 있는게 뿌듯했어요.
대학로에 많은 극장이 있지만, 또 아이들 공연을 하는 곳이 많지만, 아이들만의 전용 시설에서, 좀 더 안전하게, 좀 더 좋은 환경에 아이들 전용 극장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용기와 아쿠의 이야기인 무지개섬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단순 재미뿐 아니라 따뜻함과 교훈을 줘서 좋았어요.
아이들 극장 화이팅~~!!
저희 아들 공연 보러 항상 대학로에 갔었는데 오전은 어린이 공연 오후는 성인 공연이 하다보니 공연장이 아무래도 분위기가 상큼하지 않았는데... 완전 기대되네요..아들과 함께 무지개섬 이야기로 종로 아이들 극장가서 눈도장 발도장 꼭꼭 찍고 싶어요~~
우선 아이들만의 극장이 종로에 새로 생겨서 참 좋았어요.
그곳에서 무지개 섬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아기 고래 아쿠가 무척이나 귀여웠지요.
그리고 라이브연주가까지 더해져서
아름답게 공연을 보고 왔답니다.
엄마를 잃은 외로운 소년 용기가 아기 고래 아쿠를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내용도 따뜻하고 아름다웠어요.
앞으로도 아이들극장에서 좋은 공연 많이 보고 싶어요.
아동창작희곡상을 수상했다는 소년과 아기고래의 진솔한 만남. . 그리고 그 뒷이야기
무척 기대가 되네요~~개관한 공연장에서 빨리 만나보고싶어요
강한고래가 되고 싶은 와투와 외로운 소년 용기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헤쳐칠지 궁금합니다. 고래를 좋아하는 큰 아들과 만나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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