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콘서트를 봤습니다.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이승철의 콘서트를...
불혹의 나이도 지났지만 콘서트를 보면
다시 약관의 나이로 돌아가는 것 같아 아주 흥분되고
가슴뛰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저의 삶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었고,
다음에도 다시 볼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에겐 이번이 두번째 콘서트였다.
150회 연속 매진의 기록을 깬 청주공연이었으니
본인의 흥이 덜 나는게 사실이었겠으나.
공연장에서의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
막이 내려간 상태에서도
공연장의 반이 다 비워질때까지
나가는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앞으로 한동안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멋진 노래와 더 화려해진 무대.
그리고 공연의 흥을 돋궈준 댄스 랩 .
기타 드럼 모두 모두 완벽했다.
벌써 다음 공연이 기다려진다.
몇년만인가...한 4년만에 다시금 이승철의 공연을 보았다
그는 여전하더군...무대에서의 여유가 더 넘쳐보였고 무대장치는 더욱 화려해서 보는이를 즐겁게햇다.
참 좋은 시간이었고 아쉽다면 다음엔 서울공연에...사람이 더 많은 공연에서 봤으면 하는 기대를 갖게되엇다는거~~~^^
참 좋은 굥연이엇습니다
역시 기대한 것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것 같았어요.
이승철 짱!
에피소드가 한 가지 있었다면....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르는 도중..
이승철 :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관객 : 이! 승! 철!
이렇게 외쳤는데 관객들이 그만 늦은 박자로 하는 바람에 이승철씨가 웃음을 터뜨리게 되었고..
그 후로도 몇 소절 째 늦은 구호(?)가 자꾸 이어져 이승철씨는 급기야 노래를 긴급 중단하고 처음
부터 다시했었답니다.
가수들이 청주를 많이 두려워 한다고 하는데 이 일로 더욱 청주를 꺼리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흡 ㅠ.ㅠ
이승철 씨 앞으로도 계속 전국투어 공연 무사히 성공적으로 해 내시길 바래요.. 화팅!
사람들이 별로 안와서 좀 안쉽긴 했지만... 노래도 넘 잘부르구 넘 재밌었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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