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후기보고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옷을 단단히 입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고 공연도 놀라웠어요. 연습하느라 얼마나 애썼을까 생각하니 존경스럽기까지 했답니다. 두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꼭 한 번 가보세요~~

공연 중간중간 광대쇼같은게 있는데 2시간 중에 그게 절반이어서. 멀보러온건지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좌석이 많이 비어서 높은등급 좌석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리고 무슨 기둥이 있어서 사이드는 비싼좌석이어도 시야를 다 가려서 불편했습니다.

아이와같이 가슴졸이며 보기도하고 신나게 들썩거리기도하면서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앞으로 남은기간동안 더많이 홍보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엄청난 노력을 했을 단원들에게 박수와 엄지척이 저절로~^^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5분이내 거리인 여의도 한강공원에
이색적인 웅장한 천막이 빛을 발산하며 보입니다.

할머니와 같이 갔는데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평일 밤공연이었는데 더 운치있고 춥지도 않습니다.
가족들끼리 많이 오셨더라구요.
연인들끼리 오셔도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깥에는 만두나 찐빵 등 간식거리를 팝니다.
먹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게 해놔서 더욱 더 재미가 가미됩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나 볼법한 수준높은 공연들이 꽤 들어가 있습니다.
관람하면서도 괜히 초청공연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비들을 보니 다 직접 현지에서 공수해 왔더라구요.
구성과 짜임새가 좋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습니다.

사람과 혼연일체된 현란한 레이저 예술, 중세 시대에서 온듯한 마술쇼, 그 중 오토바이쇼는 백미입니다.

한국에 왔을 때 꼭 한번즈음은 가볼만한 공연이라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