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후반부에는 시간을 맞추기위해 질질 끌어서 지루했습니다.
범위를 넘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느낌에
공감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함께 만끽했네요.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빠른템포의 숨김과 타이밍 위주로만 돌아가는
공연도 많고 보기전에 어느정도 예상도 했는데
아니었어요.
슬로우 탬포로 시작해서 스며들듯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공연이었어요.
특히 아주할머니 연기하신 엄선영 배우님.
웃픈 느낌 제대로! 순수해서 더 와닿고
보는 이도 순수해지는 듯한 느낌 받으면서
푹빠져서 봤네요(눈물도 찔끔ㅜㅡㅜ)
무엇보다 서로 주고받는 대사들이 참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더 관람해서 마음한켠에 따뜻함
안고가셨으면하네요. 강력추첨합니다!
수상한환자들 화이팅!!^^
할머니 역ㅇ의 배우님 사랑해요 완전 연기짱임다
오랜만에 혜화동에 친구들과 연극나들이~~!!
소극장의 묘미는 바로 앞에서 볼 수있는 배우들의 깨알 애드립
초반부 아주 정말 5분의 지루함을 빼고는 그담부터 빵빵터짐..
재미 너무 웃어서 눈의 주름까지 걱정될 정도였네요
아주 할머니역할은 정말 ㅋㅋ나와서 우리끼리 막 따라할 정도였음~~아주아주~~하면서 히히
연말에 소극장에서 애인..아님친구들과 가볍게 볼수 있는
연극으로 추천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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