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정말 좋아하시네요^^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드리고, 지난 주말에 공연 보고 오셨습니다.
60대 전후인 부모님 연령대에 딱 맞았던것 같네요. 예전에 이미자 가수님 공연도 보내드렸었는데,
그건 연령대가 약간 높았던것 같구요.
지금까지 보셨던 공연중에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강추입니다!
길가에 공연 현수막이 걸리자 마자 VIP 예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완전 보고싶었으나.. 이번엔 어머님과 이모님이 표의 주인공 이시네요..
공연을 보신 후 하시는 말씀이.. 주현미님 늙지를 않는다고..
방부제 미모에 노래는 또 왜그리 잘하느냐고..
다른 가수님들의 공연은 객원 가수님들의 공연이 반을 차지하는데 비해..
주현미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말을 들으니.. 못본게 너무 아쉽다는!!!
참고로 전 만나이 38살의 미혼남 이지만 어릴때 부터 듣고 자라서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좋은 공연 너무나 감사드리며.. 다음엔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가수나 ME없이 주현미씨 혼자서 콘서트를 진행 하셨는데 좀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노래 자체가 워낙 수준급이라 그리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무대 효과도 좋았고 주현미씨의 노래도 매우 훌륭 하였으며 밴드의 연주도 완성도가 있었습니다.
가끔 수준 떨어지는 관객들이 핸폰을 중간중간 들이대는 바램에 눈뽕이 있어 짜증도 났지만 영화관이나 공연장엔 어쩔 수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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