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듣는 소리 ♪ 귀로 들리는 소리, 피부로 느끼는 주변의 사소한 모든 소리에 예민하여 깊이 잠들지 못하는 사춘기 소년 최준. 그는 발달장애청소년입니다. 의사소통의 절대적 도구인 말(言)대신 소리의 높낮이와 리듬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준이만의 색다른 접근방법은 준이는 물론 가족에게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손닿는 곳의 모든 사물을 두드려 사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일정부분을 수 백, 수 천 번 반복적으로 듣고, 피아노의 건반이 무너지도록 치고...하지만 마당 처마 끝 돌확에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진 빗물이 넘치듯 어느 순간부터 그 소리들은 ..

1. 영상기록 story of choi jun (배경음악 : 도라지 & 아리랑 /피아노 최준)
2. 단가 <적벽부> 소리 최준 / 고수 조정래
3.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소리 최준 / 고수 조정래
4. 심청가 중 <눈어둔 우리부친> / 소리 최준 / 고수 조정래
5. 피아노 / 최준
6. 심청가 중 <상여소리> / 판소리 베틀 (최준,박지영,김문희)
7. 춘향가 중 <쑥대머리> / 소리 최준 , 북 , 대금 , 아쟁
8. 최준과 퓨전 캐논 / 피아노 최준, 북, 장구, 드럼
9. 진도아리랑 /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