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 차별과 차이를 생각 해 보는 <엄지공주> 뮤지컬 엄지공주는 더 이상 험난한 여정 끝에 멋진 왕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닙니다. 작고 약한 엄지공주를 통해 우리 아이들과 진실한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사랑’이란 어떤 것이지, 나아가 ‘차별’과 ‘차이’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간정한 바램으로 꽃에서 태어나게 된 엄지공주~ 엄지공주는 할머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숲속에 놀러나간 엄지공주는 길을 잃어버립니다. 개구리아빠가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더니 개구리아들이랑 결혼하라고 하지만 엄지공주는 나비왕자님을 사랑하고 있어서 싫다고 합니다. 울고 있는 엄지공주에게 풍뎅이와 제비가 나타나 도와줍니다. 들쥐아줌마의 집까지 온 엄지는 두더지와 결혼할 위기에 놓입니다. 과연 엄지공주는 어떻게 될까요? 나비왕자님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