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구" (부제:시베리아 대탈주 로드씨어터 작:전훈 연출:김정근 출연:한덕호, 고훈목, 양한슬 주관:애플씨어터 극장:아트씨어터 문 별점:★★★☆☆) 전훈 희곡 연작시리즈 다섯번째 작품이다. 2001년도에 지금은 한성아트홀 이지만 이름이 인켈아트홀 이었던 시절에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러시아로 유학온 두만과 서울의 신문 기자, 고려인인지 조선족인지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이렇게 세명이 어느 지하실에 잡혀 있다. 이들이 잡려 온 경위와 과거가 들어나면서 얘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그런데, 공연이 지루하게 느껴 지는 건 나만 그런가?
오랜만에 보는 연극.
색다른 첫 시작으로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센스.
세 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릴 잘 소화했는데 특히 북한말투를 쓰는 이상한 사내 한덕호씨의 연기가 참 생동감있고 좋았어요- 웃다가 울다가 한시간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습니다^^
아, 중고등학생들 강추!!!
우연한 계기로 강택구라는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작은 극장에서 세명의 배우분들이 하는 생소한 소재의 공연이여서 , 처음엔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 정말 반전 이였어요 !!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웃음과 감동이 다 들어있어서 정말 몰입해서 보느라 .공연이 오히려 빨리 끝난것처럼 느껴졌어요 ! 세명의 배우분들 너무 연기 잘하시고 ㅜ ! !!! 남북한의 이산가족에관한 이야기라서 다소 무거운주제라고 느낄수도 있는 부분을 너무 유쾌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마음에 정말 와닿았어요 .많은 감동을 받은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너무 좋은 연극을 보게 된것같아서 정말 가치있는 시간이였어요 .
정말 추천하구요 ~!! 많은 분들이 꼭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 ! 강택구 화이팅 !! 흥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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