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가말쵸바 4행시로 이벤트 당첨되어서 마지막 공연인 9/27 일요일 오후 4시 공연을 보고 왔어요..
솔직히 여자친구와 저 둘다 가말쵸바가 누군지도 몰랐어요..
당첨되고나서 검색해보니.. 아는사람들은 알더라구요...
주말에 간만에 여친덕분으로 서울 나들이도 가고.. 공연도 보고 좋았어요..
전날 술을 넘 늦게까지 마셔 공연 전까지 자는 저때문에 여자친구가 화도 나긴 했지만...
공연내내는 즐거웠어요..
일본ㅇ인이라.. 맨첨엔..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공연자체가 넘 잼있고.. 이해가 확~~~~~
새롭고 즐거운 공연이였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공연이라 아쉽긴 했어요..
다음번엔 영국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검색결과..)
좋은 공연~~~ 화이팅~~~~
다음 한국 내한공연때는 더 좋은 내용으로 더 많은 웃음 부탁드릴께요...

참.. 요즌 신종플루땜시.. 공연 들어가기 전에도 열 체크를 하더라구요..
음.... 못들어가면 어쪄나 걱정...ㅎㅎㅎ

마임 과 코미디 공연이라 배꼽이 빠질 줄 알고 공영을 관람했는데 배꼽은 멀쩔한지라....

다른 평처럼 완전 뒤집어질 정도는 아니고, 중간에 약간 졸리기 까지... 아함..

다만 2부에서 감동있는 드라마로 연출한 것은 훌륭했음.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공연 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먼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는 대답.

7세 이상으로 하기에는 이야기 주제가 약간 어려운듯.

암튼 중간중간 그럭저록 잼있게 보았으나, '점프' 보다는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음.

역시,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 작품중에 외국 작품보다 더 훌륭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슴.

마지막 공연 관람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혼자 보게 되었는데, 즐겁게 봤습니다.
절로 웃게 하고 절로 박수치게 하더라구요.
내년에도 내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꼭 보시길 바래요.

23일 8시꺼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소극장 정도를 생각했는데..1층 2층 포함해서 780석 정도의 멋진 곳이었습니다.
얼마전 리모델링해서..아주 깨끗하고 멋진 공연장이었습니다.

사실 예전 연극을 재미없게 본 기억이 있어서..별로 기대는 않했고..사일런트 코메디라는것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태라..반신반의 하며 봤는데 "Ketch와 Hiro-pon"의 뛰어난 마임연기력과 재미있는 스토리와 관객과의 호흡이 어우러진 2시간의 아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웃고 , 숨죽여 집중하는 모습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연기하는 그리고 일본인인 "Ketch와 Hiro-pon"의 연기력이 그만큼 뛰어나며 모두가 이해하는 몸짓이 잘 표현되었다고 보네요...

일찍 가셔서 커피숖에 앉아 계시면 출연자인 "Ketch와 Hiro-pon"을 보실수 잇을지도 모르겠네요..

커피숖에 앉아 있는데..뒤에서 영어로 대화 하는게 들려서 돌아보니 커피 마시러 나온 "Ketch와 Hiro-pon"이 보러 오신 몇분과 사진찍고 사인도 해주시더군요.. 저는 사진기를 꺼내는 순간 대기실로 들어가셔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참고로 팜플렛 1000원에 파니..혹시 하나 사서 운 좋으시면 사인 받으셔도 좋을 듯하네요.

컬투의 김태균씨도 앞줄에 앉아서 관계자 분들과 관람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공연 후 명함이나 관람권을 투표함에 넣으면 추첨해서 멋진 선물 준다고 하시니..보시고 나셔서 잊지 마시고 투표해 보세요..


P.S : 관람 전 꼭 휴대폰은 무음이나 꺼주시길... 공연 중 휴대폰 벨소리가 들려서.. 공연 전 스태프 담당자가 부탁은 드리던데..가끔 까먹고 그냥 나두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매너는 꼭 지켜야 겠죠..

처음엔 그냥 말없이 2시간을 공연한다는게 궁금해서 눈이 끌렸습니다.

포스터를 보니 뭔가 색다를것같다는 생각에 예매를하고

지난주 금요일에 방문을 했습니다.

1부에서는 정말 눈물이 날만큼 웃기고

2부는 감동과 웃음을 잘 조절해서 보여준 최고의 연기...

이 공연을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분이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