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열린 마마무와 씨스타 콘서트 다소 짧은 것이 아쉬웠지만 씨스타의 마지막 콘서트라 너무 좋았다!

우선 씨스타 팬이여서 콘서트를 예매했는데 마마무 까지 같이 한다니 엄청 기대를 했어요. 근데 엄청난 실망만 했네요. 지방 가는 차비하며 11만원의 콘서트 관람료까지 비용도 비싼데 공연 수준은 대학교 행사 수준 이네요. 음향이 너무 안 좋아서 귀 아프고 공연은 늦게 시작하고 빨리 끝나고 콘서트에서 앵콜은 기본이라는데 앵콜도 없더군요. 첫 콘서트에 콜라보 무대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말이 콜라보지 그냥 두 팀이 순서대로 행사 온거네요. 다만 이번 콘서트 관람 후에 배운게 있네요.
첫째 걸그룹 콘서트는 피해야 겠다. 그냥 직캠이나 보는게 훨씬 나은거 같네요. 더 잘보이고 실물이나 거의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둘째 vip석 앞 줄이 아니면 그냥 가장 가격이 저렴한 좌석을 예매하자. 중간에 어설프게 끼여 있으니 흐릿한 무대석 보랴 대형 모니터 보랴 힘들기만 하네요.
결론은 귀 호강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하는 콘서트의 저렴한 좌석을 예매하자 입니다.
그래서 2017년 거미 전국 콘서트 예매했네요. 보고 꼭 비교해 볼게요.

PS: 마마무 문별, 씨스타 다솜은 실제로 보니 매력이 많고 예쁘네요. ㅎㅎ

공연이 5시인데 공연시간 지나서 들여보내주는건 뭐죠 ? 줄서서 기다리는중에 갑자기 우루루 순서없이 막 들어가고.. 안내요원없이 진짜 이런 경우처음입니다 진짜 석우체육관??최악입니다 항의하고 싶을정도로 서울에서갔는데 진짜 다신 가고싶지않아요 교육 좀 시켰으면 합니다..진짜 사고나면 나 몰라라 할듯

음향,관람질서,팬서비스 정말 최악임. 지방 콘서트는 비추

외국인 친구가 마마무 팬이어서 마침 공연한다고 하여서 티켓을 구매해서 선물 해주었어요~ 조금 멀리서 하는게 흠이었지만 그래도 대단히 만족해 하더라구요. 너무 잘 보았다며 정말 좋아했어요.
다음에는 지방이 아닌 서울에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