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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뒤에가서 바쁘게 진행된 느낌.

저희 8살 난 아이가 가정에서 하는 영어학습 홈페이지에 베너로 올려져있던 둘리 뮤지컬을 보고 꼭 보고 싶다고 했는데 좋은 기회에 끝나기 하루전에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인 아기공룡 둘리 아이도 좋아하던 캐릭터였는데... 막상 큰 무대에서 뮤지컬로 만나게 되니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26일 공연에 나온 길동아저씨 최국의 그 능청스런 연기- 정말 만화속 길동 아찌와 너무 너무 닮아 공연 보는 내내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인 저가 더 많이 웃고 즐거워 했답니다.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 언제 들어도 즐겁고 기쁨바이러스를 가져다주는 재미난 노래 이를 만화속 주인공과 똑같이 생생하게 표현해주신 개그계의 신사 박준형씨! 너무 너무 연기 재미나게 봤고요, 그밖의 많은 연기자 여러분의 열정어린 연기에 아이는 관람내내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물총놀이를 시작으로 마지막 무대 앞 깜짝 분수쇼가 보여지면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해준 의미있는 내용의 공연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하게 되는 기회가 생기면 다시 관람하러 가고 싶네요.
아기공룡 둘리 뮤지컬을 진행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맞이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나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에 권할만한 뮤지컬.

아이는 재미있어 했습니다만.

어른들은 조금 지루한..^^;

요즘 아기공룡 둘리에 빠져있는 딸래미 덕분에 잼있는 뮤지컬을 봤다.....
매일같이 예고편을 보며 언제 보러가냐고 노래를 하는통에 예매를 하고 보게된 공연
8월사전예액으로 30% 할인까지 가격도 만족...공연도 만족...어른들이 봐도 잼있는 공연이였다..
다시 또 보러가자고 하는 통에 엄마는 매일 시달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