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웃다가 어느새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다보면 조용히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는 공연입니다.
인생의 의미, 여행이 주는 삶의 변화들, 사람과 관계에 대한 감정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다 연극이 끝난 후 극장을 나서며
벅찬 감동과 생각할 거리들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무대 위에서 진행된 포토타임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극장근처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미리 검색하셔서 맛난 것들도 드시고 공연도 보시고 저처럼 1석 2조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쉬는 날에 대학로 가기에는 빠듯해서 제일 가까운 곳에 연극 보러왔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 왔어요!
많은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는데 정말 너무 감명깊어서 감상평 남기고 가요! > _ < !!

일전에는 연극 보면서 가끔 이야기가 지루해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소재도 독특하고 계속 이야기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또 배우들의 연기가 재미있고 몰입이 되면서도 자연스럽게어떤 내용인지 친절하게 이해 시켜주는 느낌이 강해서 계속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배우분들의 에너지가 너무너무 강하고 중간중간 관객이랑 함께하는 부분이 있어 관객들을 원숭이로 만들어 버리는(?) 부분도 진짜 재밌고 웃겼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진짜 이야기가 나올땐 그 전에 신나게 웃으면서 어느새 이 연극에 몰입이 되버렸는지 저도 모르게 미향이가 되서 가슴 조리고 울고 정말 상자를 붙잡고 우는 모습에서는 정말 슬픈 감정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

배우분들 연기짱짱!! 글로리아도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고! 효경이의 로봇연기, 타잔과 할머니를 오가는 멀티맨 배우님도 너무 귀여우시고! 광우 역할 하신 배우님도 너무너무 연기 잘하고 잘생기셨어요! 미향이도 정말 나중엔 사랑스러울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을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연극,뮤지컬,콘서틀르 즐겨보는 저로써는 연극을 보면서 내내 ''아.. 대학로에서 연극을 올린다면 정말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일 텐데..''라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꼭 한번 막공전에 보러가려구요! 멋진 공연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정글뉴스 화이팅!!

찌든삶의 반복에서 우연히 생긴 현충일휴무.. 아내와 무얼할까 생각하고 찾던중 발견한 보석같은 연극한편. 각자의 삶속에 묻어있는 슬픔과 이야기들을 잘 풀어낸 한편의 연극. 객관적으로보면 진부할수도 있고 뻔할수있는 전개이지만 끝나는 그순간까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않았다. 소중한사람과 함께 좋은 극한편 보시길 추천합니다. - 고질라원숭이 -

제가 연극 진짜 많이 봤는데 평생 본 연극중 탑3안에 드는것 같아요 재미도 감동도 하나 빠지는 것 없고 끝이없는 사건전개 ㅜㅜ 꼭 보세요!!

후기도 없고 정보도 살짝 없어서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공감도 많이 되고 감정이입 열심히 하면서 봤습니다 진짜!ㅠㅠ 진짜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