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도 질서가 좋았고 너무나 완벽

무엇보다 공연장이 지하 3층에 있었다는 점이 가장 대단했습니다..

줄줄이 내려가는모습과 줄줄이 올라가는 모습을보니 여긴 학교인가? 했죠

3시간에 걸친 공연을 다 관람하고 한꺼번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계단 앞은 마비가 되고요

귀 엄청 먹먹하고 다리 진짜아픈데 그 지하 3층을 걸어 올라가신 7월1일의 저스트뮤직팬들께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최하민과 goretexx를 영입한 후에 첫 단독 저스트뮤직 공연이었다. 대구에서 살고 있어서 서울에서 하는 공연은 항상 유튜브 클립으로 처량하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에 직접가서 공연을 보게 되었다. 역시 시설이나 음향시설까지 지방의 여느 공연장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좋았다. 한마디로 대구에서 서울까지 오고 가는 시간과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조금 아쉬운 것은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들이 인기가 엄청 많고 그에 따라 인기곡도 너무 많은데 래퍼들 솔로 무대가 그 인기곡을 다 하기에 너무 짧게 공연하고 내려간 것 같았다. 물론 단체곡이 제일 중요한건 알지만 단체곡도 충분히 할 만큼 많이 하긴 했지만 내심 indigo child나 don과 같은 다른 인기곡도 해주기를 내심 바랬지만 그걸 다 하기에는 공연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 그래서 마음만은 다음에는 돈을 한 10만원 받고 5시간 정도 해줬으면 좋겠다.ㅎㅎㅎ 그 정도로 콘서트에 나온 노래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고 1분1초가 감동을 주었던 콘서트였다!!

그냥 좋아 !!!!!!!!!!!!!!!!!!!!!!!!!!!!! 섹시해 !!!!!!!!!!!!!!!!!!!!!!!!!!!!!!!!!!!!!!

저스트뮤직 각 멤버들의 음악도, 컴필 음악도 듣고
정말 신나고 재밌었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