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회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대효과의 적절한 조화에 초점을맞춘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은 유지하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소리의 상상력을 도와줄 여러 예술분야와의 융합을 이뤘다. 클래식 음악회로는 드물게 연령대 제한 없이입장이 가능한 공연으로 체험을 통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선보인다.꼬마 발레리나와 시민 참여 성악 부분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만들어 클래식이 어렵지 않음을 알린다.

핀아컴퍼니의 기획공연 중 “물의 소리”는 여름방학인 7-8월 시즌 공연이다.무더위를 달래줄 물을 소재로 작곡된 클래식 곡들을 선별하여 여러 악기와 다양한 리듬악기,영상, 춤, 문학 등이 접목된 융.복합 클래식 공연으로 입장 연령 제한 없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이다.이번 공연의 콘셉은 물을 모티브로 단순히 들려주는 연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표현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해본다.

F. Chopin - Preludes, Op.28 No.15 in D-flat Major (빗방울 전주곡)
M. Ravel - Gaspard de la nuit (밤의 가스파르) 1. Ondine (물의 요정)  
C. Saint- Saëns
Le carnival des animaux for Piano Trio (동물의 사육제)
13. The Swan (백조)

오세일 - 꿈꾸는 금호

INTERMISSION

C. Debussy - Petite Suite (작은 모음곡) 1. En bateau (조각배로)        
A. Piazzolla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사계)
1. Verano Porteño (여름)
4. Primavera Porteña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