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가 좋아서 5살 딸아이를 데리고 간 공연이었어요.
딸이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런데 공연 장소는 롯데월드와 붙어서 있어서 그런지 가끔씩 롤러코스터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음향이 울려서 별을 하나 뺍니다.

관람객들이 별로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재미있었어요.
4살아이와 같이 봤는데 무대에 나가기도 하고 청색시대,장미빛시대 하면서 스티커 붙이기도 하고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연기하시는 분들 넘 열심히 하고 친절했구요.
다음 공연도 기대할께요.

괜찮았습니다.

외국에 거주하는 친구가 방학을 이용해 우리나라에 다니러 왔다.
친구의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이고 친구의 아들(초등학교 2학년)이 미술을 워낙 좋아해서 미술가에 관련된 극을 보면 좋겠다싶어 '알로! 피카소'를 선택했다. 극의 내용을 미리 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피카소 위인전도 읽고 출발했다.
극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피카소와 그림에 대해 알려주었다. 배우들이 중간 중간 관객석을 지나다니는것도 친근감을 주었다. 무대위의 배우가 아닌 친근한 이웃처럼 아이들은 자신들이 붙인 스티커 작품이나 종이 비행기를 무대 아래 내려온 배우에게 자랑도 하고 묻기도 하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작가에 대한 어려운 시대적 배경등도 이렇게 놀면서 재미있게 배울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극을 마치고 체험 미술도 해보았다. 아쉬운점은 체험 미술시 별다른 안내나 정보가 없어 잠시 우왕좌왕했다. 나중에 관련되신분이 설명을 해주시긴했지만 처음부터 어떤 미술이라는 설명이 되고 관련된 그림도 영상으로 보여주면 아이들이 작품을 만드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극장 입구까지 가는 통로에 피카소의 다른 유명한 작품 사진이 전시된다면 다음에 다른곳에서 피카소 작품을 볼때 더 반갑지 않을까?

4살 아이와 함께 보고왔습니다.
피카소의 그림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배우들과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