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한개도 아깝습니다. 효심 이용 콘서트 출연진 다 안나오고 무명가수들 무대에 특히나 평지에 편의점 의자 주욱 깔아놓고 VIP석이니 R석이니 구분하는게 참 우습네요. 20만원 돈 효도한다고 썼는데 마음만 더 불편해졌어요. 당일날 취재진이 자리 차지햇다고 자리 바꿔놓고는 조금 더 앞줄줬다고 당당하더라고요. 사전에 알려주지고 않고. 앞줄이면 뭐해요. 전국 노래자랑 수준인데 최악이에요

다 좋았습니다만 사회자 조영구씨가 하는 진행때문에 딱히 즐겁다고 생각되는 공연은 아니었습니다.
시간 떼우기, 재미를 위한 농담들이 거의 야설에 가까운 얘기들만 있었는데..

문제는 그런 이야기를 모두가 즐거워하지는 않다는다는 거죠.
저의 어머니를 비롯해서 몇몇 분들은 점차 표정이 굳어가기 시작했고 손주까지 다 함께 온 가족들은 어느 순간 아이에게 다른 이야기도 시키고 서로 눈치를 보더군요.

뿐만 아니라 시장님한테는 얼마나 싹싹하게 복이 있다 시장님때문에 오늘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거다 등 아주 예의있게 하더니...
코러스, 매니저 등한테는 "야, 코러스 빨리 준비해" , "야, 매니저 그냥 하나 줘" 등 너무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마이크에 대고 편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때에 맞게 가끔 야한 농담도 하고 반말도 하고 하면 분위기도 풀어지고 좋죠.
근데, 그 때가 제 생각에는 어제는 아니였던 것 같네요.
분명 이러한 이야기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밌는 얘기가 많았을텐데..
그리고 걱정되셨는지 "어디가서 조영구 저질이라 하지 마세요" 마지막 그러시던데..
별로 듣기도 보기도 좋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버스 타고 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조영구씨께서 하셨던 말씀들이 거슬렸다고 하시더라구요.

문제 내실때마다 전에는 어떤 대답이 나왔다 하는 걸 보니 매번 이렇게 진행하시는 것 같던데.. 다음부턴 좀 더 생각하시고 다른 이야기들로 진행하시는 걸 좀 고려해주셨으면 하네요.

연말 효 콘서트라고 해서 부모님 예매해드렸는데
좌석은 텅텅 비었다고 하지, 앞자리인데 스피커 때문에 귀는 멍멍하셨다고.
심지어 가수가 늦게 와서 대기하고 밴드도 없고 립싱크까지...
여러모로 티켓 가격에 못미치는 퀄리티였다네요.
제가 다 실망스럽습니다.
좀 양심적인 가격 책정해서 판매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 류 콘서트는 주변에도 비추라고 말해야겠습니다.

늦게 온데다가 분장 도 대충 , 노래도 목소리도 안나오고 정말 성의부족을 느껴서
실망했어요 본인 전용콘써트기 아니라 그런가 예전 같지 않네요
다들 공짜 손님인가 분위기도 수선스럽고 vip표값이
아깝네요.

알찬 공연 즐겁게 봤습니다.
진행도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촬영금지인데 사람들이 자꾸 촬영을 해서 보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공연은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