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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서 소크라테스 어르신을 모셔다가 지혜의 복을 빌어보자 ”-수입신을 모셔보자!기존의 굿에서 모시지 않는 신을 모셔본다.내용은 몰라도 이름은 다 아는,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그렇게 유명한 철학자라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혜의 복을 내려주실 수 있지 않으실까?-굿쟁이가 직접 쓴 굿 다운 굿굿이라는 것은 고유의 절차와 격식과 분위기들이 중요하기 때문에굿을 잘 아는 굿쟁이가 그 맛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굿쟁이인 황민왕이 직접 대본을 썼다.어디서도 볼 수 없는 굿이지만, 그렇지만 상당히 굿다운 창작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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