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기다렸던 콘서트였는데
설레고 기뻤는데
팬으로써 맨앞자리에서 보기엔 무대가 가깝고 높아서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중간에 스텝분들이 왔다갔다 하시는것도 조금 방해가 되었구요.
특히나 중계카메라는 솔직히 너무 방해가되서 공연에 집중하기도 조금 어려웠구요..
오랫만에 하는 공연이라서 많이 준비한거 같은데
오히려 준비가 덜 되어서인건지 방해요소들이 조금 많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공연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공연,
"이렇게 라이브 잘 하는지 몰랐죠?"라며
본인도 인정한 라이브,
귀에 계속 울리는 음성,
게스트까지 최고..!
살다가 배울점이 참많다는 점을 느낀 것이 콘서트라니 놀랐습니다. 관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대에 임하는 태도를 보고 많이 배워가는 콘서트 였습니다. 모든 가수들이 임정희씨 만큼 준비하고 관객을 대하면콘서트 관람후기는 100점 만점에 100점 밖에 없겠어요. 이 콘서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노래를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CD그 자체고요. 중간에 다녀가신 테이, 이영현씨도 모두 취향저격이네요. 팬이 아니었는데 팬이 된 콘서트.
노래도 정말 잘 부르시고 중간중간 이야기 하는것도 재밌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콘서트도 기대하게 되네요!
너무 보고 싶었던 임정희 단콘! 감동적이었습니다. Music is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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