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도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
특히 신흥부자를 맡았던 이경준 배우님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머리스타일도 너무 멋있고 목소리도 하나하나 다 들리고
오랜만에 인상깊게본 연극이었습니다 !
여운이 길었던 이야기였습니다.
보는내내 황홀했습니다
책임지세요 이거봐서 이제 다른거 못봐요!!!
특히 이경준님 심인규님 처음봤는데 팬됐습니다!!!! 잘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려요^^
안톤 체홉의 갈매기는 읽어봤지만 희극도 쓴 극작가라는 것은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러시아 농노해방~ 몰락 귀족 등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동떨어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보는 동안 사람의 내면 심리와 인간 삶에 대하여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극작도 훌룡하지만, 연출 및 출연자들의 연기가 훌룡하기 때문이겠죠.
다시 보러가고싶네요
추운겨울날 아름다운 벚꽃동산을 상상하며 연극을 보는 게 좋았습니다 배경이 된 러시아는 여름날씨가 영하3도 라니 여기 날씨를 불평하면 안되겠죠 벚꽃동산이야 어디든 찾을 수 있겠지만 그곳에서의 추억을 이제 가슴에 묻고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짠하네요 배우들의 연기가 좀 어색하고 설익은 듯 하지만 워낙 어려운 작품을 하셨으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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