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난뒤 엄마에 대한 사랑을 더욱 느끼고 있었던 요즘~~
남편과 함께 데이트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된 연극이 었는데 너무 재밌고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있었어요.

친구 추천으로 보게된 연극입니다.

일상의 디테일한 면을 살리고, 극의 점층 구성으로 감정의 극대화를 불러 일으키는 연출적인 감동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딸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마치 상처입은 고양이 같은 모습으로 우리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주셨고,

아들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우리 옆에 있는 친구들과 같은, 그리고 극이 너무 단조롭지 않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로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딸 남편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안정적인 연기로 딸 역할 배우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아버지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대단한 에너지로 극의 한 축을 자리하셨습니다.

어머니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걸음걸이며, 말투며 나이든 어머님들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쓰는 이유는 소극장 공연에서 모두 다 좋은 에너지와 연기로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연극을 하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뵐께요~
그리고 사랑해 엄마

사랑해엄마

남편의 외도, 엄마의 암
일상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소재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누구나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가슴아프게 하고 아쉬움이 남는 대상인데
떠나보내야한다는 상황과 지금의 나의 삶이 엄마의 살아온 시간과 오버랩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변에서고 눈물을 훌쩍거리고 저 또한 오랫만에 크게 감동 작품이었습니다.
공연관계자분들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엄마를 더욱더 생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감동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