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수원화성 국제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과천 한마당 축제- 창작초연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미지 & 움직임극 (미마쥬) - 의자들은 관객과 쉼(Rest)에 대한 보다깊은 고민과 공감 형성하고 예술적 공유를 위해, 움직임의 시적 표현을 위한 적극적인 오브제의 활용, 현대 무용가 이석용과 배우들의- 움직임, 이미지 연구 트레이닝을 통한, 미마쥬극(Mimaju)으로의 예술적 완성, 관객과 배우의 적극적 교류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소통방식을 구상, 공연하고자 한다. 창작 초연 때의 무거움과 진지함의 옷을 벗고, 적극..

쉼을 잃어버린 채 그저, 기계와 같은 삶을 반복하는 현대인들. 바쁜 일상에 치여 왜 사는지 가물가물해지던 어느 날, 그들은 우연히 같은 전철 안에 타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알 수 없는 그 어떤 힘에 이끌려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무인도에서 추락한 이들은 생존을 위해 각자의 습성대로 행동하기 시작하는데...빠른 세상, 빨리 달려야 성공한다고 철썩 같이 믿고 살다가 쉼을 잃어버려, 왜 사는지조차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한 현대인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이야기. 그들은 무인도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그들은 잃어버린 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