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보니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1인 다역을 해내는 배우분 입담도 최고♡
노래도 연주도 연기도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배우들의 호흡. 작은 표정변화. 떨림까지 같이 느낄 수 있을 만큼 몰입해서 봤어요.
감동으로 울컥이는 마음을 추스리지 못해 몇번이고 눈물을 훔치다보니 공연이 끝났네요.
긴 여운에 아직도 콧물훌쩍ㅠ
내용도 좋고 짜임도 탄탄한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봣어요
장애를 가진 분들의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고 부모님 생각이 나는 연극이였네요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원빈 닮은 배우가 아주 대박이네요.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공연 부탁드립니다.
연극 내 모든 걸은 청각을 잃어가는 까칠한 성격의 지휘자 건우가
기면증이 있는 수화통역사 이유와의 만남을 통하여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결말부에서 인순이의 아버지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지휘대에 선 건우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세상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발견한 주인공의 변화를 바라보며
눈가엔 눈물이 또르륵 흘러내렸고 마음 속에선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포토타임 때에는 제작PD를 맡은 미모의 김준아 배우가 관객들의 사진을 찍어주어
이 공연을 더욱 강렬하게 뇌리에 각인하게 만들어 주었다.
"내 모든 걸" (작:김원진 연출:안세빈 음악감독:이은지 수화도움:박정권 출연:김기정, 한이연, 이원선 제작:이연컴퍼니 극장:한성아트홀 2관 별점:★★★★☆) 남주인 건우가 지휘하는 모습으로 극은 시작된다. 건우는 젊고 유능한 지휘자 이지만 점점 청각을 잃어 간다. 여기에 수화 통역사인 이유가 건우에게 수화를 가르치게 되면서 얘기는 진행 된다. 기면증에 대한 스토리가 좀 더 추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 노래도 좋고 마지막 장면은 감동적이다.
기대했던것 보다 3배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 걱정했는데 다들 예쁘고 잘생기시고 진짜 집중해서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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