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허접했지만 가수들의 공연은 최고였다.
우나 푸르티바 라그리마를 비롯한 아름다운 아리아와 관객을 들었다놨다 하는 가수들의 희극연기.
육성으로 웃으면서 박수치며 본 오페라는 정말 오랫만이었다. 커튼콜때 박수와 함성이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음모가 있는 내용인데, 어쩜 그리도 밝은 이쁜 분위기일까요
노래도 모두 잘하시고... 특히 주인공 남자분 목소리 너무 좋았어요
어쩜 그렇게 노래를 편하게 아름답게 부르시던지,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오페라공연 멋지네요, 출연진들의 생동감있는 표정연기며 발성으로 푹 빠져 몰입했네요^^
오페라에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공연으로 기대해요~
| 솔직후기~ |
wi*** |
2018.08.10 |
24 |
3D개념의 공연은첨입니다 배경무대를 천으로가리구~~ 물론공연자체는넘좋았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냥무대가나을듯^^매번느끼는거지만 공연중에 폰사용할꺼면 입장을말든가요 겨울두아닌데 기침소리여기저기서 관객수준은 아직멀은듯
오페라 사랑의 묘약는 울고 웃긴 감동의 오페라 였다. 너무너무 더운 날씨를 잊게하는 청량감같은 한편의 드라마를 봤다. 특히 주인공 네모리노는 정말로 젊은 나이라고 믿겨지질않을 많큼의 아름다운 미성과 탈랜트 같은 연기력으로 우리를 매료 시켰다. 테너라고 하면 뚱뚱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도 멋지고 잘생긴 테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라는 사랑의 묘약 대표적인 아리아를 부를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눈에도 눈물이 고이는 것을 느꼈다. 정말 좋은 오페라였고 젊은 출연자들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오페라를 보고와서 기분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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