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고 나와서 나도 모르게 "스켈리두"하고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1인다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요. 조금 뻣뻣한 남주의 연기도 신선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말공연을 예매해서 아주 가격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공연장을 찾느라고 대학로를 한참 헤매고 다녔었거든요. 지도나 인터파크 문의했을때 알려주신 정보로는 찾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크리스마스에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다만 공연장이 매우 비좁고 좌석이 긴 의자에 좁은 간격으로 배치된 좌석이라 매우 불편했다는 점만 제외하면요.
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 관람하여 보고나니 온몸이 뻐근하더라고요. ㅜㅠ
크리스 마스 아침 눈이 아닌 비가 내릴것 같았던 크리스마스는...
대학로에 도착하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화이트크리스마스~~
2부 박태성과 정성호가 나오는 스켈리두~
중반부에 가서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내게 다가오는 즐거운 멜로디~
정성호의 재미있는 애드립은 내게 웃음을 떠나지 않게 해주었다..
여자주인공 아름다운 목소리와 잘어울린 노래~!
다만 주인공들의 대사가 잘들리지 않아 아쉬움이 너무 컸다...
그리고 너무 좁은 자석 .ㅜ
대신...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커플... 잠시 소월해진 커플이 가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어깨를 두르게 되는 자리...
연인들에게는 한없이 좋은 뮤지컬같다~!
다른 분들이 후기 올린것을 많이 봤지만, 정말 스켈리두라는말을 계속 흥얼거리게되는것같아요.
요즘 계속 스켈리두를 하도 애기해서 여자친구한테 구박좀 받지만 정말 후회없이 잘봤다는 생각
이드는 작품이네요. 배우분들 노래도 정말잘하시구 멀티맨하신분들도 넘 웃기시구 정말 재미있
게 웃으면서 잘봤습니다. 이작품때문에 뮤지컬을 더보고 싶어졌어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덕분에 즐거운 주말이었어요!ㅋ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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