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때도 좋았는데 지금도 너무 좋네요 ㅠㅠㅠ
서울에서도 재공연 해주세요!!!
그렇습니다.
연극관람 전 팜플릿을 통해 "극사실주의"연극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진짜 얼마나 공감이될까?'' 의문이 조금 있었지만, 보는내내.. 소름끼칠정도로 공감이 되었다는!!
연출인지,애드립인지 구분 안될정도로 배우의 연기력도 뛰어났고 노래도 잘해서 즐거웠어요.
놀이터=화장실 이라는 구성이 아주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왜 그런 연출을 했는지.. 이해가가더라구요.
저는 신랑이랑 보러갔는데,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강추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멀리서 온 보람이 있네요. 사람사는 이야기, 큰 감동 받고 갑니다.
다 좋았지만 시야가 조금 걸립니다. 단차가 낮다보니 중앙블럭 사이드에 앉았습니다만 무대에 사람들의 얼굴이 생각보다 많이 가립니다. 빨간 문 틀이 거짓말처럼 꼭 한명씩 얼굴을 통으로 가리고 큰 무대 마저도 모니터에 가리고.. 덜 가렸다면, 그래서 그들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면 더 큰 감동을 받고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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