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공연도 처음이였지만 소통하고 거리낌없이 대화하는 느낌이였던 라이브도 처음이였어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연말콘서트도 이틀내내 갈 예정이에요 멋진 라이브 너무 감사합니다.

꾸미지 않아도 멋있게 보이려 하지 않아도 이미 밴드는 잘 꾸며져 있고 정말 멋있고 잘 해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싱싱하다 어디서도 볼수 없는 독보적인 밴드 사우스클럽

안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할뻔한 정말 최고의 멋진 공연!! 다음 공연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사실 여태 이런 가수들의 콘서트나 공연에 가 본 적 없었다. 그런데 왜 남태현의 사우스클럽 공연을 갔을까? 그것도 서서 관람해야 하는 스탠딩공연을? 그건 불후의명곡 파도를 보고나서 이 밴드앓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일찌감치 예매해서 표 받아놓고, 기다렸다. 기다리다가 드디어 27일! 아침부터 바빴다. 그리고 홍대에서도 겨우겨우 장소에 찾아가고, 3시에 겨우 맞춰 입장했다. 드디어 밴드가 나타났을 때, 왜 나는 심장이 시원해졌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이 노구(^^)에도 불구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내내 공연을 들었고 손수건을 찾아 땀이 난 내 손바닥을 닦았다. 또 7시 공연이 남아 있고 그들은 힘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아직 젊으니까 잘 해 내리라고 믿는다. 부디 조급해 하지 마시길!!!

낮공연인데도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사우스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