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요~~~~
소극장 공연 좋아하는데 ㅋㅋㅋ
다딱다딱 붙어서 깔깔 거리며 재미나게 보고 왔습니다.
자리안내하시던분이 연극할때랑은 완전 변해서 깜놀했다는 ㅎㅎ
너무 좋았습니당 ㅎㅎ

새해 스타트를 두근두근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올한해에는 어제처럼 마니 웃을 수 있는 일들만 가득했으면.. ^^

남자친구와 처음 보는 연극이었는데..

주제또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서..

저또한 두근두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가서보면 함께 웃을 수 있어
참 좋은 연극입니다.
너무나 재밌어요~~^^

첨에 예매할때만 해도 어떤 배우들이 나오는지..무슨 내용의 뮤지컬인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

그냥 두근두근이라는 단어 만으로 사랑의 관한 내용일꺼라는 추측뿐이었다.

공연당일,, 위치와 주차장 문의를 한뒤.kbs뒤쪽에 차를 주차한후 우린 공연장으로 향했다.

조그만한 소극장..우린또 맨앞자리였다.ㅋ 예전에 그남자 그여자 보러 경성대 초코릿펙토리 갔을

때도 맨앞자리 였는데..신랑이랑 나는 맨앞자리서 관람하게 됐다.

잘생긴 배우의 랩으로 시작하여 연극은 시작되었다.

보잘것 없는 한 남자가 여자도 직장도 친구도 없고 외로이 집에서만 보내며 혼자 생일을 맞이 하게 된다.

그리곤 우연히 사랑하던 남자와 헤어지는 여자를 보게 되며 그남자의 사랑은 시작된다.

그 여자만 생각하면 두근거리는 남자의 마음..

어떻게 고백을 할까? 연습하는 과정에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나는 갑작스레 배우들의 요청에 의해 무대로 나가게 되었다.

이게 왠 횡재한 기분이랄까?ㅋ

프로포즈를 어떻게 할까?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는 남자의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던 나도 감동을 받게 되었다.ㅋ

결국 남자가 한 여자에가 프로포즈를 했지만 여자는 받아주질 않았고..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 여자는 집으로 갔지만 그여자는 온통 머리속에 그 남자 생각뿐이였다.

두근두근 결국 이게 사랑이라는걸 깨달은 여자는 남자를 만나 행복한 사랑이 이뤄지게 돼었다.

글을 쓰면서 조금 두서 없지만..관객과 배우가 중간 중간에 교감을 하며 즐겁게 노래하며 즐겼던것 같다.

혹시 아직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꼬옥 추천해주고 싶은 뮤지컬이다.

난 아직도 내 주위 사람들에가 홍보 중에 있다.ㅋ

배우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연기자와 관객이 바로 앞에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끼많은 연기자들 덕분에 두근두근 설레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