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보는 돈조바니지만 즐겁게 보았음~~^^
연출도 좋았고 오페라 가수들의 아름다운 아리아도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전공생과 배우 지인들의 무분별한 행동 때문에 화가 많이 나긴 했습니다.
무대를 영상으로 처리하고 (뮤지컬 그러는 것도 별론데) 무대의상도 남주만 한 번 갈아입고... 4열에서 오글로 연기하는 표정을 관찰했는데 체를리나와 마체토 빼고는 표정변화도 없고.... 실망스러웠네요
오페라 입문작(호프만의 이야기)보다 먼저 예매하고 기대도 컷는데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졸지 않은 스스로에게 칭찬합니다
믿고 보는 모차르트 오페라
매번 뮤지컬만 보다가 전공 때문에 확 끌려서 인생 처음으로 오페라를 봤는데 우와~~~~~^^ 진짜 잼나고 귀도 완전 호강하고 왔네요~~~~~^^♡♡ 특히 안나역 하신 분 목소리 진짜진짜 넘 예쁘시구~~^^ 다들 저 어렵고 긴 가사를 외우시면서 연기까지 저렇게 잘 하시다니^^ 되게 존경스러웠어요^^ 오페라 자주 보는 같이 관람한 저희 언니 도, 오페라는 연기는 별로 기대 안 하고 보는데 오늘껀 다들 연기까지 잘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구 그러더라구요^^ 앙상블 중 한 분이 좀 엉성하고 설렁설렁해보여서 안 섞이는 듯 보였던 것 빼고는 99.9 점 주고싶은 공연이었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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