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
음악과 이탈리아 여행. 여행의 추억이 떠올라 좋았어요
오페라 공연이 오랜만이었던 저는, 사실 초반에 졸뻔도 했지만 흥미로운 오페라공연과 재치있는 해설덕분에 잠은 무슨 110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어요 !!
홍혜란 소프라노와 최원휘 테너의 호흡이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 부부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놀랬습니다 ㅎㅎ
소프라노와 테너 분 간의 호흡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세 분의 호흡이 최고였기에, 이번 공연이 더 좋은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앵콜곡으로 두 곡이나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프랑스 여행''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
두 분 노래 너무 좋았고~ 프로그램 컨셉 자체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우아한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공연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연주와 목소리로 전율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의 관람으로 행복해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더 자주 모실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지만 부족하기만 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좋은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인 주말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식사를 대접하고 두런두런 맥락없는 수다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참 행복하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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