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결과
복수를 한다는 것은 희생이 조건이어야 한다.
누군가를 미워해보고 원망해 본 적이 있는가. 살다보면 법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이 너무 많다. 과연 법은 누구의편인가. 피해자는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은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아야 되는 모순적인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어렵다. 가해자는 공소시효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교묘히 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여전히 법적 처벌을 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형사제도는 세계적으로 발달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따라가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검거율은 높지만, 실제 법적 처벌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처벌 수위도 낮다. 재판과정이 길다는 것은 판사 한명이 판결해야 할 재판의 수가 많다는 것이며, 검토해야 할 시간도 부족하다. 미국의 배심원제를 확대하여 전면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판사는 많은 사건들을 법적 검토해야 되서 실제적으로 사건을 깊이있게 검토할 수 없으나 배심원은 특정 사건에만 집중할 수 있어 사건을 깊이 있게 검토할 수 있기 떄문이다. 이는 소송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사건 판결을 받아들이는데 불만이 적을 것이다. 내 사건을 성의없이 판결하는 것보다 신경써서 검토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억울한 피해자들은 법적 처벌을 기대하기 보다 사적 복수를 한다. 하지만 사적 복수의 결과는 나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얻는 비참한 결과이다.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멈춰진 계절> 은 ‘살인죄 공소시효’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우리의 현실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공포감을 더한다. 스토리 구성은 공포 장르이기 보다는 스릴러 장르에 가깝다. 무대장치로서 귀신이 나오는 것과 같은 소리와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단, 스토리 플롯은 조금 빈약한 부분이 보인다. 엄마 역의 임슬해 배우 연기가 인상깊었다. 아이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 치매 증상을 보이는 연기와 반전이 있는 연기를 잘 표현하였다.
서사가 짜임새 있고 개연성이 있어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데
아,,,저게 복선이었고,,,이런 내용이구나,,, 아,,,,,,,,,,
이러고 마는 연극,,
공포연극 조각, 자취, 멈춰진계절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각 >>>>>>> 멈춰진계절 >> 자취
상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조각은 조금 아리송할 순 있지만, 결국엔 개연성이 다 맞춰지는데
나머지 두 연극은 개연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몰입도가 너무 좋고 연극 관람 후에도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작품의 스토리 전개도 탄탄하고 소극장만이 가능한 놀래키기 이벤트도 너무 좋네요.
빛과 어둠과 검정을 이용한 연출이 돋보였어요~
배우분들 연기도 실감나는 연기까지~
공포물 좋아한다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친구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대학로,, 후텁지근하고 비가 올 것만 같은 공기 속에서 멈춰진 계절 이라는 공포 연극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그런 뻔한 공포 연극이겠거니 생각했지만 배우님들의 연기력이 출중해서 인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윤종빈 배우님 상당히 예쁘고!! 연기력도 짱!! 굿굿!!
솔직히 큰 기대 하지 않고 본 연극이었는ㄷ ㅔ 너무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오래 오래 롱런 하는 연극 되면 좋겠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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