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제겐 더 즐겁고 의미있는 공연이었어요.
배우들 모두 정말이지 혼신의 연기를 하시더라구요..
너무도 열정적이어서 마치 나역시 열정적인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는 온몸에 땀이 쭉 흐르더군요..
감동을 받아서 그런지 눈물도 조금 ^^;
암튼 간만에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그럭저럭 입니다.
전혼자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ㅜ
박경림에 놀라고 문천식에 놀라고 ㅜㅜ ㅋㅋㅋ
무튼 사운드하며 무대하며 조명하며 등등 정말 좋았습니다.
자리도 앞자리였는데 정말 맘에들었습니다. 내옆에 지나가시고 ㅜㅜ ㅋㅋ
스트레스가 확풀리는 기분이었어요! ^^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ㅜㅜ
무튼 너무 잘봤어요!
여친이랑 같이 오래전부터 기대하고 고대하던 뮤지컬이었습니다. 사실 박경림씨가 주인공 트레이시 역으로 나오는 거라 뮤지컬 고유의 느낌이 좀 달라질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갈라지는 목소리에서도 열창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부럽기도 하고...
2시간이 넘는 시간 내내 저도 모르게 몸이 자꾸 들썩들썩 거리고 마지막에는 그런 관객들이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모두다 일어서서 신나게 즐기다가 왔습니다. 저희가 봤던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라 박경림씨를 포함한 연기자 분들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마무리 되었구요... 저희도 울컥하던걸요?^^;
어쨌든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시골이라 공연을 접하기가 매우어려운 실정이지만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아이들도 모처럼 좋아라 하고 수능으로 고생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수 있는 공연멋졌습니다...
저도 간만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또 한 마지막 공연이라 더욱 의미를 두었습니다.
또 한번의 기회가 오기를 우리모두 기대하면서....
멋진공연하신 단원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면서...
늘 좋은 연기로 다시 만나뵐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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