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이 많이 나오고 앞자리에 앉아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공주들과 사진까지 찍고왔네요 노래도 너무 잘하고 저도 즐겁게 잘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제대로 된 뮤지컬 공연은 첨이라 첨엔 가결에 고민을 좀 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그정도 하거나 더 비싼 관람도 있다해서 엘사 사랑하는 두 공주를 위해 과감하게 예매!(사실 몇년전 겨울왕국 공연 봤을 때는 너무 실망을 했던터라....) 다른 지역 후기들을 봐도 괜찮다는 평이 많기에 갔습니다~ 사이드 쪽이라 걱정 했지만 소공연장이라 괜찮았구요 발레 공연과 함께라 발레를 좋아하는 큰아이에게도 취향저격이였어요 안나역 분 목소리는 첨엔 좀 적응이 안됐는데 계속 들으니 아이들한테는 제격인듯 했어요(원작과의 갭이 좀 있어서 놀랐어요ㅎ) 엘사역 분은 정말 노래 잘 하시더군요 역시 소프라노세요 그런데....공연제목과 공연이 전하고 싶은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마지막 촬영까지 정말 즐거운 공연이여서 좋았어요~ 그런데....공연표 할인을 좀 일정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벤트나 특별할인권으로 차등을 줬으면 표 받을 때도 제대로 확인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특별할인권 못 구해서 주민번호 할인으로 예매해 갔는데 딱히 확인절차도 없고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하시니 참.....좀 나쁜 마음이 들더군요ㅋㅋㅋ 제대로 확인을 하시던지 아니면 공연표 할인을 균등하게 해주세요

4시타임이라 그런가요.. 노래 실력들이.. 트롯 하시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이는 엘사가 이쁘다고 좋아하네요. 그냥저냥 볼만해요~

넘재밌고좋야어용 안나의 간드러진목소리랑 엘사언니얼굴도이쁘고 성악발성 와우 하지만 아이가 공주언니들과사진찍고싶어했는데 마지막타임이라 촬영이없다그래서 너무아쉬워했어요 ㅜ ㅜ 너무너무재밌었구 다음에 파주에서또공연하신다면 또 갈께요!!!!! 공주언니들모두 너무예뻤어용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