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처음에 너무 비매너 초딩들때문에 눈살찌푸리게 되었었는데 내용이 재미있네요 ㅎㅎ 4살 6살 아이들 너무 즐겁세 잘 봤습니다

관객참여점수 후하게주고싶어요. 소극장인만큼 몰입도높고요. 즐겁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우리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게 되었는데요
전래놀이 퍼포먼스!
팥죽할멈과 글모르는
호랑이를 보고 왔답니다
압구정에 위치한 윤당아트홀을
몇번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윤당아트홀에서
연극 혹은 뮤지컬을 보게
되면 안심이 되는게
아마도 주차장이 아닐까 싶어여
2시간에 3000원 정도 하는데
부담없는 주차비 매번
만족 하면서 즐겁게 공연을
보고 집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오늘 진심 아이들과
오랜만에 보게된 두드리며
즐기는 전래놀이퍼포먼스
팥죽할멈과 글모르는 호랑이는
제가 활동하는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공연은 24개월 이상 부터
관람할수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래놀이와
전래동요 그리고 전통가락을
즐기면서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는 연극인데요
무엇보다 관객 모두 참여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의
그런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도
너무 즐겁고 재밌게 본 공연이
아니였나 싶어요 주인공
할머니를 도우면서 호랑이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또한 악기를 흔들면서
호랑이를 물리치기도 하는
참여형 연극 팥죽할멈과 글모르는
호랑이는 정말 박진감을
느끼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서로 힘을 합하면 어떤 일도
이겨 나갈수 있다는 교훈을
알려줄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공연
구성이 너무 알차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편안하게 관람할수 있었던
공연이였던거 같아요
덩달아서 저와 우리남편 또한
신나게악기를 두드리면서
호랑이를 물리치는 퍼포먼스!!
정말 스트레스 해소를 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는데요
우리아이들이 팥죽할멍과글모르는호랑이
또 보고 싶다면서 공연 끝날때의
그 아쉬움이란.. 정말
즐겁고 재밋는 공연 이였던거 같아요

유아공연 분야에서는 윤당아트홀의 공연이 항상 믿고 보는 공연입니다.
이번 팔죽할멈과 글모르는 호랑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전래동화라 편하게 다가오면서 많은 흥미 요소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윤당아트홀에서 자주 뵈었던 호랑이 역의 배우님은 이번에도 혼을 가득 담은 호랑이 연기로 처음에는 아이들이 무서워 하다가, 할머니나 별님이, 달님이 꾀에 넘어갈 때는 아주 큰 웃음과 재미를 유발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이 레크리에이션에 아주 특화된 역할을 해주셔서 아주 큰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얼굴 표정부터 시작해서 애드립, 몸짓 연기까지 순수한 유아들에게 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보고 큰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신들린 연기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중간에 제기차기나 여우야~여우야~ 놀이할때 아이들이 참여하는건 좋았는데, 아무래도 관객들이 참여하다 보니 중간중간에는 조금 어수선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중간에 소고 나누어 주어서 조용한걸 좋아하는 호랑이를 함께 쫓아내는건 아이들 입장에서 아주 신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 끝나고,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소고를 꾸미면서 본인만의 소고를 만드는 시간을 두 아이들이 다 즐거워했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과 본인이 만든 소고를 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웠던 이 때를 추억할 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전래동화로 된 뮤지컬은 처음인데 전래동요도 부르고 민속악기도 흔들고 참여형이라 지루하지않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아이도 저도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