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살짝 지루해하기도 했지만
객석까지 무대로 쓰셔서 재밌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비눗방울이요^^
잘봤어요
구청에서 지원받아 저렴하게 문화생활할수있는건 좋은데
천원도 아깝고, 보러간 시간도 아까울정도로 별로였어요.
공연하시는분 세분 나왔는데 노래도 못하고 내용도 별로고 연기도 별로.
아이가 너무 재미없었대요;;;; 저도 지루했고요.
다양한 공연 많이 접하는건 좋은데 양보다 질을 우선했으면해요.
| 페페의 꿈 |
sh*** |
2019.11.01 |
21 |
아이들 공연이다보니 살짝 어수선해서 우리애가 뿌시럭뿌시럭 소리를 내도 덜 부담스러워요. 저렴한 비용이라 아이가 중간에 나가겠다고 해도 엄마 마음이 한없이 너그러워지네요. 예전에 비싼 공연 들어갔다가 중간에 나올 때 참 속상했는데 말이죠. 이야기는 인어공주, 잠자는 공주, 황금알을 낳는 암탉, 미녀와 야수 등 많은 이야기를 엮어 놓은 것 같아서 어른들은 이게 뭐야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아는 것 같으면서 조금씩 다른 이야기가 연달아 나오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전문 공연장이 아니다 보니 음향이나 효과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이들 공연 문화 접하게 해주고 함께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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