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공연이었어요ㅎㅅㅎ
우연히 대전에서 연극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더블캐스팅도 아니라 배우들이 공연하느라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지친 내색도 없이 무대를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꾸준한 흥행 기원합니다!
후기를 잘 안쓰는데 대전에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이 있는줄 몰랐어요! 갑작스럽게 예매해서 혼자보러갔는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공연 내내 너무 크게 웃을까봐 웃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 끝날때쯤 되니까 너무웃어서 눈물도 고여있더라구요 너무 만족했고 너무 재미있었고 또 보고싶어요!!
그동안 많이 보아왔던 로맨틱 연극과 달라서 참신하고 좋았어요.
먼저 극장에 들어가자마자 무대 세트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완전 복고 감성을 제대로 표현해 준 거 같아요.
진짜 일제 시대 모습을 보는 거 같은 착각이 들게 될 정도로...^^
그리고 순수한 코믹 연극이라 더 부담이 없었던 거 같아요.
로맨틱 멜로 연극은 친구나 직장동료랑 같이 가기엔 부담이 되는데,
이 연극은 누구랑 같이 오던지 부담없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금고를 터는 자와 독립을 열망하는 영화를 찍고 싶어하는 신여성의 캐릭터도 매력적이었구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코미디 연극이라는 점도 좋았어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끝까지 웃음을 챙겨주는 배우들의 열정어린 연기가 최고였어요.^^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주말 보냈네요.
두번째 보았는데도 재밌고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웃음바다 됐네요.
배우분들의 연기는 한마디로 미쳤다! 지렸다! 정도로 표현이 될 거 같아요.
마구마구 쉴새없이 웃겨주네요.
너무 웃어서 그런지 광대뼈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거기다 스토리가 너무 웃기게 잘 만든 거 같아요.
또 웃기기만 한 게 아니고, 반전도 있고, 완성도가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끝까지 몰입해서 본 거 같아요.
손을 꼬옥 쥐고, 눈에서도 빛을 발사해가며 푹 빠져서 보았어요.
정말 잘 만들어진 연극이었요.
배우분들 화이팅!!
관객들 모두를 웃겨주느라 항상 고생하는 거 같아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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