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진행도 지루하지 않았고 어렵거나 고루하지 않은 국악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세가지가 너무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간이였습니다.
떡까지 감동!!

정감있는 경기민요와
우리음악으로 새해 문을 열어주고
좋은기운 받게되어 좋았습니다

명리학과 전통음악이 함께하는 시간
전통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관객에게
흥미로운 시간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추첨에 당첨되는 사람들은 행운에
기뻐하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본인의 운 없음에 좀 기운없어지는 시간
타임의 운세풀이를 지켜보는것도
지루한시간
띠로보는 운세나
혼자서도 미루어 상상할 수있는
새해의 기운이나
조심해야할 운에대항 소개가 있었다면
조금은 함께 흥미로운 시간일수도
있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큰 공연
하지만 이희문 소리꾼의 공연을 볼 수있는것이
좋은 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복떡 맛있게 먹겠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롭고 공연 구성이 특이해서 조기예매했었습니다.
공연 당일에 컨디션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던 공연이라 도착한 공연장. 돈화문국악당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공연! 진행은 영상으로만 봤던 이희문님이 하셨는데 너무나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하셔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재밌게 진행해주시고 직접 선보인 공연은 캬하! 정말 흥이 절로 나고 올 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 힘차게 한 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예매자들에 한해 사연 신청한 후 선정된 사람들의 사주풀이를 장도훈님이 해주셨는데 사연자들이 고민하는 내용들을 자신의 사주 안에서 풀어갈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제 사연도 당첨되어 성의있게 제 고민을 사주와 연관시켜 말씀해주셨는데 제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운명은 바뀐다는 말이 제일 인상에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공연이 계속되어 다른 분들도 즐겁게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