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대학로를 들렸어요^^
비오는날 축축한 신발을 털며 들어서는 순간 소극장의 분위를 느낄수 있었네요
그분이 뭐지?
아 그분은 ㅋㅋ
신선했어요 작품에 녹아있는 배우들도 신인이라 그런지 풋풋했구요
소극장 공연은 작품이 별로인데 특히 코미디 극은
아주 무시하던 터라 .. ....
그런데 아주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작은 극장에서 조명 음향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보러가는 사람은 없겠죠?
그냥 사람냄새 언어의 유희 그리고 배우의 철학을 보러가는 거라 생각해요^^
나의 만족 나로 부터 생각해야 하는데 모든 사람을 채울 순 없겠지요.
배우들이 시작에 춤을 추는데 고생했겠다 .라는 생각과 그들안의 고통과 호흡이 느껴졌네요
작은 박스공연장 안에서 후며진 깜깜한 무대뒤에서
수 없는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모습에 애잔한 모습도 있었구요
작품은 재미진 모습에 뒤로 띵!하며 나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했습니다
단점을 찾으려면 굳이 찾을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작은 아이디어로 작품을 만드는것이 쉬운일이 아닌걸 알기에 간만에 먼 발치에서 보고 갑니다.
지금의 배우들이 훗날 매체에서도 뵙길 바랍니다
영화 감독@@@
한번쯤 고민해볼 만한 주제를 재밌게 풀어낸 공연.
다만 예시로 쓰인 상황극 중 몇몇 시의성있는 사례를 떠올리게 했는데 아직 팩트체크가 덜 되거나 의견이 분분한 사례를 희화화 해서 소비한 점이 아쉬움
배우님들 연기력이 최고!
재미도 최고!
시간이 어떻게 간지 모를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너무너무 잼있게 봣어요^^ 강추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무대에서 배우들이 살아있다는게 느껴져서 보는 내내 함께 한 거 같았습니다 정말 배꼽 빠져요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 배우들의 개그코드가 정말 최고예요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봤습니다 ~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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