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이 필요없는 콘서트!
정말 최강이였어요~
싸이 공연을 2년전에 간적이 있었는데..
김장훈씨와 함께이니 정말~~~>_<
공연을 4시간50분간 했답니다..
정말 지쳐쓰러질뻔한;;;
시간도 정확하게 시작하셨고 공연도 너무 너무 너무 잼있었어요~~~!!

공연전에 사실 기대 안했는데,
간만에 땀 쭉~ 빼고,
스트레스 확~ 풀고 온 공연이었습니다.

1~4부로 내용도 알찼고,
소리 지르라고 할때 지르고,
발라드로 감동 느낄때 느끼고.

그야말고 대.박.공.연...!!!^^

good~

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살이 빠져봐야 얼마나 빠지겠냐 부터...

농담입니다... 첫 콘서트를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를 봤다는거 자체가 넘 행복했습니다.

솔직히 전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큰 경기장에서의 콘서트만 생각하고 정작 울산 동천체육관의

규모를 고려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그나마 왔구나...하는 마음에 그저 보기만 했지만...

점점 그 두사람의 매력에 어느덧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줄 몰랐습니다. 잼있냐는 질문에 대답은...

할수가 없습니다. 시간 가는줄 몰랐다는 것이 정답일껍니다. 공연은 4부작으로 1부 싸이의 완타치

2부 김장훈의 원맨쇼 3부는 김장훈과 싸이의 세기의 대결 4부는 앵콜무대... 제가 말할수 있는건

1.2.3부보다는 정말 4부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정식적인 공연은 그 틀에서 벗어나질 않지만

정식공연이 아닌 무대는 틀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장점과 좀더 팬들과 함께 많은 것을 공유 할수

있다는것... 전 보았습니다. 싸이의 복귀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정말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을...

전 보았습니다. 김장훈의 짐승같은 샤우팅과 동생인 싸이를 항상 걱정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팬들의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항상 위험한 쇼를 감수한다는것을... 그 두명의 눈물과

땀은 단순한 재미를 떠나서 진정 이런 마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 두사람은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가 될때 세상 그 어느누구보다 행복하고 가장 멋있다는 것을...


P.s 그리고 연출팀인가 뭔가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가수가 앵콜을 하겠다고 하는데... 왜

연출팀 말리는지... 본인들이야 자주 보는 공연일지 몰라도 촌구석 울산에 사는 저는 그 공연을

한번 보기 위해서 1년이란 기간을 기다리고 그 저녁시간을 빼기 위해서 한달전부터 스케쥴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그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이 마찬가지 일껍니다. 적어도 그 분들이

원하는한 계속 앵콜을 해주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싸이는 울산에서 첨 공연이라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즐거웠고 콘서트 같은 콘서트 였습니다. 담에 오면 또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