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어요 |
un*** |
2010.06.11 |
150 |
노래도 좋고
내용은 영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이랑 비슷한데 볼만했어요.
생각해 보면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말이라 할 수도 있지만
멀티맨, 멀티걸 덕분에 많이 웃었고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멀티맨, 멀티걸 두 분의 1인 다역이 돋보이는 작품 이었습니다.
다른 두 분의 연기, 노래도 좋았구요 :)
스켈리두 1편은 2번 봤는데
락버젼은 첨이네요.. 봤는데 역시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어요
조금 덥긴했지만
땀뻘뻘흘리면서 연기하는 배우들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6월 6일 일요일 6시 공연 봤어요-!
학교 숙제때문에 급하게 본건데, 진짜 재밌었어요.
첫줄에 앉았었는데, 혼자와서 많이 뻘쭘했죠ㅠㅠ
제가 이 뮤지컬 보기 바로 전에 코엑스에서 '형제는 용감했다.'보고왔거든요.
거기에는 사람들 꽤 나왔는데, 이거 보자마자.
"헐 고작 4명이 다야?" 이 생각부터 들었어요
소극장 공연은 처음보는거라, 그 생각 밖엔 처음에 않들더라구요
근데, 은근히 매력있더라구요- 아, 특히 이수민역에 유환웅씨.
완전 뒈박 초초초초초초초초굳이였던듯해요-!
솔직히 코엑스꺼에선 음악이 더커서 웅장했는데,
정작 노래하는 목소리가 잘 않들려서 진짜 짜증났거든요.
작은 극장에 비해, 음질도 나쁘지않았고,
제일 앞줄 가운데에 앉아서 그런지 배우목소리도 잘들려서 좋았어요.
내용도 흔할것같으면서 신선한 얘기였구요-
진짜 학생이라서 돈 많이 드는건 못보는데,
학생할인가라 싸게 봐서 좋은것같아요-
다른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해서 집이 청주라서 늦을까봐
할수없이 '스켈리두'를 본거거든요.
근데 다른것보다 이거보길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유희역의 조헌정씨, 진짜 수민과 아버지가 동시에
사실이 아니라고, 사람들 앞에서 말했을때.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연기했을때가 절정이였던것같아요
멀티맨역의 김중기씨도 연기가 대단했었어요.
혼자 그 많은역을 담당하기 어려웠을텐데,
매니저, 사장님, 바바리맨(?), 유희의 아버지역까지-
멀티걸의 김수현씨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네에 앉아서 수민을 쏘아붙히면서 말할때
어찌나 얄밉던지- 진짜 완전 최고였던 공연이였어요-
다음에 다른 버전이 나온다면 또 보고싶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에 포토타임 진짜 좋았어요-!
다른 소극장도 다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거 진짜 신선하고 좋았던것같아요-!
빨리 올라와서 학교에 감상문 제출해야겠어요-
아 팜플렛같은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있었으면 좋았을껄ㅠㅠㅠ
어쨋든-!!!!!!!!!!
스켈리두 앞으로도 계속 롱런하고, 더 커져서 청주까지 왔음 좋겠어요!!!!
스켈리두 공연팀 Fighting-! 다음에 다른 공연하면 보러가야겠어요-!
아무런 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공연 내내 완전 up 됐습니다~
배우들 한분한분 정말 한몫씩 해주시고..
남자 주인공 감미로운 노래에 공연내내 므흣하다 앞자리 앉은 덕에 악수까지 하고.. 얼굴 정말 작습디다..
여주인공은 빠른 전환에도 충분히 감성연기 펼쳐주셨고 목소리는 새가 노래하는것같더군요. 연기에 몰입하시다 남자주인공 심하게 구타하시던데 공연끝나고 사과하셔야겠던데요..ㅋㅋ
멀티맨 코믹연기 정말 유쾌했어요~
마이역 배우분 갠적으로 좋아라하는 목소리, 춤도 잘 추시고...부러웠삼~~
마지막 피날레에 한명씩 소개하는데 왜 4명밖에 안나오지 생각이 들만큼 다역 맡으신 배우분들이 열심히 해주셨어요~
처음 코를 자극하던 공연장 곰팡이 냄새는 공연에 집중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더군요.
올만에 소극장 감흥을 지대로 느꼈습니다~ 롱런하세요~
회사 식구들한테도 강추할께요~
인터파크에 후기 꼭 올리라는 컬투님들 협박?에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선물주셈~
멀티맨의 활약이 돋보였던 공연이었어요.
콩그레츄네비게이션~샤라포바~한동안 써먹을 듯!^^;
음악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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