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는 처음 보는거였는데..

뒷부분 존거 빼고는 좋았습니다.ㅋ"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내한공연을 기다렸던 나의 설레임과

그들을 공연을 감상하고 남았을때의 가슴벅참과

연륜을 느낄 수 있었던 그들의 연주 모습...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두 공연 다 시간 제약만 없었다면 다 봤을텐데

토요일 공연에만 갈수 있었던 것이 많이 아쉽지만 후회없는 멋진 연주였다는 사실에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 저여서 앨범을 수십, 수백번도 넘게 들었지만.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공연은 처음여서 더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목요일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음악이였고 토요일 공연은 슈만, 브로딘 음악이였지만.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브로딘 음악을 연주했을때는 눈물이 날 지경이였습니다.

앙콜 연주는 루마니아 포크 댄스를 마무리로 너무 즐거운 공연에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공연 많이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을만한

기회를 마련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오랜 전통이 있는 현악 4중주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4명의 호흡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척척 맞고,
백발인 노신사들의 모습이 연주를 듣지 않아도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에 오게되도 꼭 가보고 싶어여.